안녕하십니까?
새롬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식품제조업에 발을 내디딘지 20년을 바라봅니다만, 그 동안 쌓아온 연륜만큼 배인
타성의 때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내일을 준비하여 내다보면서
겸허한 모습으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지난날의 보람과 상처 속에서 새롬의 전 임직원들은 진실로 성숙해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며, 이제 한 차원 더 성숙한 모습으로 고객 여러분들께 다가서고자 합니다.
구습에 물들지 않고, 과감히 오래된 껍질을 벗어버리는 아픔을 택함으로써
더욱 튼실한 모습으로 거듭나 오래도록 지켜봐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식품제조업에서 20년 가까운 시간은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정진해야함을 깨닫는 수행과도 같은 여정이었습니다.
나의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그 정성으로 늦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새벽 시간을 기다리며 고단함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그릇에 담아내는 정성과 신뢰로 찾아뵙겠습니다.
한국농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노력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새롬의 앞날을 변치않는 애정과 격려로 지켜보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